귤 수확 상자

노란색 귤 수확 상자는 제주 귤 농사를 짓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.

보관 시 쌓아 올려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운반용 상자로, 1970년대 국내 산업화 시기에 귤 농사가 발달하면서 플라스틱의 귤 수확 상자는 빠르게 농가에 보급되어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. 플라스틱 귤 수확 상자가 보급되기 전에는 삼나무로 만든 귤 수확 상자를 사용했습니다.

플라스틱 귤 수확 상자는 '귤컨테이너박스'라 불리우며, 일본식 발음의 변형으로 '귤콘티박스', '귤콘테나박스' 라는 비슷한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.
귤 수확 상자의 종류로는 크게 2가지 형태, 상자 상단에 고리가 달린 고리 귤 수확 상자와 고리가 없는 귤 수확 상자로 나뉩니다. 그리고 귤을 담는 양에 따라 수확 상자의 크기도 달라지며, 3관, 4관, 5관 의 호수로 숫자가 클수록 귤 수확 상자의 높이가 높습니다.



종류

2단, 3단, 4단